LA 지역에 편의점 개념을 완전히 뒤바꾼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 들어선다. '매기스 리퓨얼(Maggie's Refuel)'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LA 최초의 고급 주유소 콘셉트로, 2027년 베벌리힐스에서 첫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인물은 캔터스 델리(Canter's Deli)의 4대째 오너인 알렉스 캔터다. 일본의 세븐일레븐과 이탈리아의 아우토그릴에서 영감을 받은 이 편의점은 다이어트 콜라, 피넛 M&M, 플레이민 핫 치토스 같은 주유소의 대표 상품들과 함께 현지에서 조달한 페이스트리, 고급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캔터가 키우는 프렌치 불도그 믹스견의 이름을 딴 이 프리미엄 매장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과 전용 모바일 앱도 함께 도입된다.

캔터는 업계 매체 CSP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 드래프트 라떼, 말차, 페이스트리 등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간식을 갖춘 접객 중심의 최고급 매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레스토랑들과의 협업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캔터는 지난 화요일 CSP 데일리 뉴스에 매기스의 첫 매장 부지가 크레센트 드라이브와 리틀 산타모니카 대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유니언 76 주유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기스 매장 오픈 이후에도 기존 76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캔터는 이전에도 가상 레스토랑 기업 넥스트바이트(Nextbite)를 창업해 2023년 호스피탈리티 업계 거물 샘 나자리안에게 매각했다.

'파이널리 오프라인'에 따르면 매기스는 최근 매치스틱 벤처스, 머커 캐피털, 에브리웨어 벤처스 등으로부터 프리시드 단계 투자로 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또한 전 세븐일레븐 사장 겸 CEO였던 짐 키스와 전 스타벅스 수석 부사장 겸 최고개발책임자였던 메러디스 샌들랜드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콘셉트가 성공을 거둘 경우 LA 지역 내 매장을 확대한 뒤 서부 해안의 다른 지역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mag.com/transportation/l-a-s-first-ever-luxury-gas-station-to-open-in-beverly-hills-next-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