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일대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해 고가의 수집용 게임 카드를 가로채 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LAPD는 지난 1월 9일부터 지난 9일 사이 온라인 개인 간 거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수집용 게임 카드를 판매하려는 이들을 노려 온 올해 34살의 재커리 미첼(Zachary Mitchell)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미첼은 주로 ATM 기기 근처에서 판매자들과 만나 방금 돈을 인출한 것처럼 속인 뒤 소량의 진짜 지폐에 위조지폐를 섞어 건네는 수법을 썼다.

피해자들은 용의자가 물건을 가지고 떠난 후에야 위조지폐임을 알아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헌팅턴 팍 경찰국의 협조를 받아 지난 11일 조에 애비뉴 인근에서 교통 단속 중 미첼을 체포했다.

재커리 미첼의 차량 내부에서는 다수의 수집용 카드와 위조된 100달러 지폐가 발견돼 압수됐다.

LAPD는 미첼의 사진을 공개하고 유사한 수법으로 사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818-754-8424)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