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사이프레스 팍 지역 LA강 인근에서 열린 자동차 모임에서 차량 72대나 경찰에 압류됐다.

이에 대해 자동차 모임 참가자들은 과도한 조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LAPD 폭주 단속 전담반(Street racing task force)은 지난 7일 저녁 6시 30분 400블락 노스 샌 퍼난도 로드에 위치한 LA강 수로 인근에 운전자 다수가 모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은 즉시 차량 72대를 압류 조치하고 운전자들에게 무단 침입과 관련해 벌금 티켓을 발부했다.

이에 대해 자동차 모임에 참가한 운전자들은 해당 행사가 도로 점거(Street takeover)가 아니라 LA자동차 커뮤니티를 위한 사진 촬영 행사로 알고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모터사이클을 압류당한 알렉산더 피미엔타는 해당 행사가 LA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회로 온라인에 홍보돼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부 운전자들이 제자리에서 바퀴를 돌려 연기를 내는 '번아웃(Burnouts)'행위를 하긴 했지만 경찰이 오기전 떠났다고 했다.

원인 제공자들은 현장에서 도망치고 자신들만 남아 경찰에 신고당한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피미엔타는 일부 사람들의 차량이 30일 동안 압류되는데 돌려받는데만 약 3천 달러가 드는 셈이라고 토로했다.

일부 주민들은 LA강 수로까지 들어와 이러한 행사를 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재발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