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를 포함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LAPD가 과속 운전 집중 단속에 나섰다.

LAPD는 7월 한 달 동안 시 전역에 추가 순찰 인력을 대거 투입해 규정 속도 위반 차량과 도로 환경에 비해 과도하게 빠르게 달리는 차량들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과속이 치명적인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2025년) CA주 교통안전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속은 운전자들이 꼽은 가장 심각한 안전 우려 사항으로 매년 지목되고 있다.

연방 고속도로 교통안전국 NHTSA 통계에서도 과속의 위험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 2024년 전국에서 과속 관련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무려 11,288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9%를 차지하는 수치다.

CA주에서만 같은 해 1,139명이 과속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LAPD 이본 오티즈 공보관은 과속이 도로 위의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극도로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며 속도를 아주 조금만 높여도 운전자가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고 충격력은 배로 증가해 끔찍한 비극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작은 선택이 우리 커뮤니티 이웃들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