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곳곳에서 진행된 심야 군사 훈련으로 밤새 헬기 소리와 총격, 폭발음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공포와 더불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롱비치와 인더스트리 인근 주민들은 어제(5일) 밤 헬기 비행과 모의 사격, 폭발음 등 큰 소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도 잇따랐다.

주민들에 따르면 훈련은 지난 4일 저녁 8시부터 어제(5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됐다.

롱비치에서는 폐업한 골든 세일즈(Golden Sails) 호텔이 훈련장으로 사용됐다.

다수의 주민들은 군사 훈련으로 인해 무섭고 생활에 큰 방해가 되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소음에 주민들은 영문도 모른채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군사 훈련이기 때문에 알릴수 없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실생활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