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타클라리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포인트(Pointe)'로 명명된 이번 산불은 오늘(15일) 오후 1시쯤 21300 센터 포인트 파크웨이에서 발화했다.

불길은 초기 5에이커 규모에서 순식간에 58에이커로 확산했다.

현재 진화율은 32%다.

전소 면적은 크지 않지만 주택가 바로 옆에서 불길이 번지고 있다.

건물들을 위협함에 따라 산불 발생 한 시간 만에 2급 화재 경보(2nd-alarm)가 발령됐다.

현재 골든 밸리와 솔레다드 캐년 로드 교차로 인근인 'SCL-CARLBOYER' 구역 거주민들을 대상으로는 대피 경고(Evacuation Warning)가 내려진 상태다.

소방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산불의 여파로 뉴홀(Newhall)에서 비아 프린세사(Via Princessa) 구간을 지나는 메트로링크 열차 운행도 전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