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 IPO를 성공적으로 마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우주 항공 기업 스페이스 X 상장 이후 남가주에서 럭셔리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호손(Hawthorne)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IPO를 통해 750억 달러를 조달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힐닷컴(Hill.com)의 앤드루 벤슨 CEO는 앞선 IPO를 통해 약 4천명의 전, 현직 스페이스X 직원들이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약 400명은 주식으로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 본사가 LA카운티에 위치해 있는 만큼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산타모니카에서 팔로스버디스에 이르는 지역 내 고급 주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만장자 반열에 오른 스페이스X 직원들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 것이다.
실제로 부동산 중개인 멜리사 필론은 한 스페이스 X 주식 소유주가 IPO 당일 레돈도 비치에 있는 매물을 문의해 왔다고 전했다.
다른 부동산 중개업자들 역시 500만 달러 이상 매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바다 전망과 수영장, 4개 이상의 침실 등을 갖춘 주택들이다.
다만, 앞선 상황으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겠지만 일시적으로 가격이 급등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