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 보일하이츠 지역 소재 대형 냉동 창고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연기가 LA는 물론 이웃 지역까지 퍼져나가면서 한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화재가 보일하이츠에서 발생했지만 이웃인 아케디아와 라카냐다, 글랜데일, 버뱅크 등 지역까지 냄새가 진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 화재에 따른 냄새가 아니라 악취를 동반하고 있다.
문제는 화재가 발생한 냉동창고 내 부패한 음식물 타는 냄새와 유해 물질이 섞인 연기가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라카냐다에 거주하는 한인 김씨는 보일하이츠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냄새로 외출은 커녕 창문조차 열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글랜데일과 버뱅크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이정도 냄새면 몸에 해로운 것 아니냐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있는 한인들은 냄새가 너무 지독하고 화학 물질이 타는 냄새같다며 자녀들의 건강이 나빠질까 걱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