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특히, 250주년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지만 정작 국민 절반 가까이는 독립기념일이 무엇을 축하하는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카토 연구소(Cato Institute)가 모닝 컨설트와 함께 성인 2천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무려 46%가 미국의 독립 250주년이 정확히 무엇을 기념하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이번 기념일이 1776년 독립선언문 채택을 뜻한다고 정확하게 답변한 국민은 53%에 그쳤다.
Z세대의 경우 무려 61%가 독립 250주년의 의미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약 60%는 미국 헌법의 핵심 목적이 정부 권력을 제한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나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구체적인 이유조차 알지 못하는 등 심각한 역사적 지식 공백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축제 분위기 조성보다 국민들의 헌법 정신과 역사적 인식을 일깨우는 교육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