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상점들을 돌며 수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쳐 온 남녀 2인조 상습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9일 라퀸타 지역 한 상점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던 밴 나이스 거주자인 올해 33살 헤라딘 곤잘레스 모랄레스(Geradin Gonzalez Morales)와 노스 헐리웃 거주자 32살 요하나 카탈리나 바르가스 로드리게스(Johana Catalina Vargas Rodriguez)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지난달(6월) 17일 라퀸타 지역 78000블락 111번 하이웨이에 위치한 상점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시작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라퀸타는 물론 인디오, 팜스프링스, 팜데저트, 보몬트 등 남가주 전역을 무대로 삼아 조직적인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초기 수사에서 확인된 피해 규모는 약 16,000 달러 수준이었지만 피해 업체 측의 추가 확인 결과 이들이 남가주 전역 매장에서 훔쳐 달아난 물품은 총 7만 달러 어치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들은 상점 침입 및 조직적 상업 절도 혐의로 존 베노잇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상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