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주지사 예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지지한 후보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조지아 주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결선투표에서 정치 신인인 릭 잭슨 예비후보가 53%, 37만 3천 406표를 득표해 현직 부주지사인 버트 존스 후보 47%, 33만 5천 847표를 제치고 공화당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낙선한 존스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브라이언 켐프 현 조지아 주지사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온 유력 후보였다.

반면 승리한 잭슨 후보는 의료 사업가 출신의 억만장자로 지난 2월 출마를 선언한 뒤 사재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며 파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잭슨 후보는 오는 11월 본선에서 이미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케이샤 랜스 보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과 조지아 주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