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남가주 곳곳에서 폭죽 관련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치노 지역 한 주택가 파티 현장에서 대규모 폭죽이 폭발해 2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치노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독립기념일이었던 지난 4일 저녁 8시 30분쯤 D 스트릿에 위치한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많은 인파가 모여 독립기념일 파티를 즐기던 도중 누군가 폭죽에 불을 붙이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트렁크 등에 보관 중이던 대량의 폭죽에 한꺼번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강력한 연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성인 3명이 전신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은 숨졌다.
나머지 성인 부상자 2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미성년자 한 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헤스페리아 거주자인 올해 28살 데리온 트레이든 제임스 주니어(Derion Tradon James Jr.)는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